장충기 문자, 실명 공개에 언론매체들 ‘발칵!’

'장충기 문자' 발신자 실명 공개…주진우 "대한민국 언론의 데스크는 삼성"

‘장충기 문자’ 수사? 장충기 눈동자 사시 전문


'장충기 문자' 주인공 실명 공개..'평소 생각 들어야 기사에 반영'


연합뉴스 전·현직간부가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뉴스편집에 자문을 얻었다는 증거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


장 전 사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간부들의 실명이 공개.





4일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연합뉴스를 포함한 일부 언론사 전·현직 간부들이 장 전 사장에게 보냈던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 


언론매체 ‘미디어오늘’은 이 보도를 바탕으로 내용과 시기 등을 분석, 장 전 사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간부들의 실명 공개.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 & 이창섭 연합뉴스TV 뉴미디어 기획위원이 주인공.



조 상무는 장 전 사장에게 “장 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누워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도 있구요. 나라와 국민, 기업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져갑니다”


2016년 총선을 앞둔 4월5일에도 장 전 사장에게 “장 사장님, 바쁘게 잘 지내시지요? 총선 이후 식사 한번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동지인 ***본부장과 같이 하려합니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본부장이 따로 할 말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복래 드림”



이창섭 위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결정이 내려진 다음날인 2015년 7월18일 다음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장 전 사장에게 “사장님 연합뉴스 이창섭입니다. 국민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서 대 삼성그룹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사장님과 최소한 통화 한번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 나실 때 전화 요망합니다”


“답신 감사합니다. 같은 부산 출신이시고 스펙트럼이 넓은 훌륭한 분이시라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분을 돕고 있나 알고 싶고 인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창섭 올림”


2016년 “편하실 때 국가 현안, 삼성 현안, 나라 경제에 대한 선배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평소에 들어놓아야 기사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장충기... 젊을때 사진보니 눈이 정상인데, 지금은 사시... ... 정직하지 않고 곁눈질을 얼마나 해댔으면 눈깔이 저리 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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